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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봉화서, 경찰체포에 불응하고 도주하던 40대 검거

도주 중 경찰순찰차 및 주민차량 2대 파손, 경찰관 포함해 5명 상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봉화경찰서(서장 김선섭)는 7월 21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다가 경찰순찰차와 주민차량 2대를 파손하고,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을 다치게 한 40대 피의자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봉화경찰관서에 따르면 봉화군 춘양면 오토캠핑장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피의자 A씨(남)는 경찰체포에 불응하고 약 12Km 가량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도주하다가 경찰순찰차가 A씨 차량을 추격해 도주로를 차단하자 갑자기 자신의 차량을 후진시켜 순찰차와 주민 차량 2대를 파손하고 경찰관을 포함해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피의자 A씨가 체포 과정에서 경찰의 검거에 불응하자, A씨의 행동이 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 테이저 건을 사용해 A씨를 검거했다.
   
한편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인근 경찰서에서 경찰관이 피습되어 순직한 사건이 있었던 만큼 주민안전을 위협하고 공권력에 대항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한 법집행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경찰상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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