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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획

(여름휴가 10) “아름다운 강·산이 어우러진 상주에서 힐링”

‘힐링의 고장’ 상주로 떠나는 여름휴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 여름휴가 아름다운 강과 산이 어우러진 ‘힐링의 고장’ 상주로 떠나보자∼”


상주는 낙동강 변 ‣ 경천대를 비롯한 ‣ 낙동강생물자원관, ‣ 낙동강 수상레저센터, 자전거박물관‧상주박물관, ‣ 성주봉자연휴양림 등이 대표적이다




▶ 경천대


낙동강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다. 전망대·야영장·목교·출렁다리와 MBC드라마 ‘상도’ 세트장, 어린이 놀이시설·수영장·눈썰매장·식당·매점도 갖추어져 있다. 소나무 숲속의 아담한 돌담길과 108기의 돌탑이 어우러진 산책로, 맨발체험장 및 황토길, 1.3km에 이르는 낙동강 강바람길 탐방로도 관광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8월 경천대 안에 생긴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는 시가지전투체험, 근접전투체험과 러닝슈팅 경기, 실내사격 등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다.    



▶ 경천섬


낙동강의 중간에 위치한 하중도다. 면적은 20만㎡정도며, 낙동강 가운데에 퇴적물로 형성된 삼각주다. 경천섬은 공원처럼 꾸며져 가족과 연인들이 산책하기에 좋다. 강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쪽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보도교를 통해 경천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경천섬과 동쪽의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교도 건설 중이다.



▶ 낙동강생물자원관


관광과 자연학습을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다.  2015년 개관한 낙동강생물자원관에는 낙동강의 동식물 등 생물자원 표본을 볼 수 있다. 또 지구상의 다양한 동식물 표본도 마련돼 있다. 생물 다양성 창의캠프 등 생물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찾기 좋은 곳이다.




▶ 낙동강 수상레저센터


관광객이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상주보와 낙단보에 각각 개장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누·카약·윈드서핑·딩기요트 등 무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제트스키 등 동력 수상레저가 가능하다. 

 특히 낙단보 수상레저센터는 일반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수상레저 마니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 일정시간 교육을 받으면 시험이나 실기 없이 모터보트 등 수상레저기구 2급 조종면허를 딸 수 있다.



▶ 자전거박물관·상주박물관
 
 자전거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면 낙동강 물줄기를 따라 상주 자전거 역사 100년의 흐름을 담은 벽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주 구간을 흘러가는 낙동강 물줄기 위에 상주 자전거 역사의 과거, 현재, 미래가 사진과 함께 담겨 있다. 이곳에서는 자전거의 역사와 이색 자전거, 자전거의 구조 등을 소개하고 있다. 야외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 탈 수 있다.
 
상주박물관에 들르면 경상도 지명의 유래(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것)에서 선사시대 이후 상주의 역사를 살펴 볼 수 있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정기룡 장군 트릭아트, 탁본, 발굴도구 체험을 할 수 있다. 




▶ 성주봉자연휴양림


 상주시 은척면 남곡리 성주봉 200만㎡에 만들어진 자연휴양림에는 하루 1,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숲속의 집 등 27개 숙소와 81개 야영데크가 있다. 또 강당·야외공연장·족구장·식당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계곡에 마련된 물놀이장은 깊은 물과 얕은 물놀이장으로 나눠 성인과 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힐링센터에서는 황톳길을 맨발로 걷고, 높이 6m의 고공데크 위를 산책하며 나뭇잎을 눈앞에서 보고 만질 수 있다. 삼림욕 명상데크는 명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방사우나의 또 다른 자랑거리는 수질이다. 지하 713m에서 퍼 올린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사용한다. 관광객 사이에  “물이 좋다”고 소문나면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 상주보 물놀이장·북천 물놀이장


상주시 도남동 낙동강 변에 위치한 상주보 물놀이장이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운영된다. 부지면적 5,200㎡, 물놀이장 361㎡(물놀이장 1개소, 낙수시설 6개소), 야외풀장 212㎡에 올해는 유아전용풀장(160㎡) 등 물놀이 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을 추가 설치해 유료로 운영한다. 북천 물놀이장은 도심 하천인 북천에 설치됐다. 36,000㎡ 규모로 물놀이와 함께 수상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여름 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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