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구미시장 장세용)는 지난 13일 오후 인탑스(주) 구미사업장에서 ‘2018 행복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저소득 가정 위한 12종의 생활필수품이 들어있는 1004박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 2월 20일 행복나눔 프로젝트 협약 체결 후 두 번째 나눔으로, 인스탑(주) 직원들은 이날 간장, 된장, 샴푸, 린스 등 12종의 생활필수품 들어있는 1004박스(28,000천원 상당)를 마음으로 정성껏 담아 준비했다.
‘인탑스(주)의 행복나눔 프로젝트’는 연간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에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연2~3회에 걸쳐 나눠 지원한다. 특히 성품 구입부터 포장, 전달까지 모든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정사진 인탑스(주) 대표이사는 “인탑스가 지속적으로 나누고 있는 1004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천사의 희망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시 복지 사업에 나눔으로 함께 동행 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애 복지환경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4년 연속 나눔 활동을 지속하는데 감사드린다. 구미시는 인탑스와 같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기업과의 민·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2015년 처음 시작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해 올해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억원 상당의 성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결과 2017년 8월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난 3년간 누적 기부금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The Best 착한기업’으로 선정된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