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대한바이오팜 외 3개 공장에서 24일 오전 7시 30분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15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서장 전우현)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대한바이오팜 및 ㈜새한 공장이 완전히 불타고 디에스이노텍 및 성진ENG 공장은 일부분 불탄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날 공장은 가동되지 않아 작업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번 화재는 인원 361명(소방 250, 경찰30, 시청6, 기타75) 및 장비 36대가 동원돼 화재 발생 1시간 40여분 만에 진압했다.
구미소방서는 발화 장소 내부가 심하게 소훼된 사항으로 현재 화재원인을 단정하기는 어려워 추 후 국과수, 소방,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해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