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6월 20일 저녁 7시경 김천시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하던 50대 여성을 119구조대원 및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과 함께 안전구조 했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김천시 한 아파트 3층 난간에서 이씨(52·여)가 매달려 자살을 기도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김천소방서 대광119안전센터 대원들은 먼저 자살시도자와 대화를 시도하며 이 여성을 진정시켰다.
119구조대원들은 아파트 4층 베란다에서 로프를 이용해 하강하면서 이 씨를 안전벨트로 안전 조치하여 1층까지 하강하는 방식으로 구조에 성공한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