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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행락객 상대 소매치기 일당 검거

CCTV 사각지대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 선정…도구 이용해 금목걸이 끊어 절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금목걸이를 끊어 절취한 소매치기(일명 굴레따기)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18년 4월 1일부터 5월 1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5회에 걸쳐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금목걸이를 끊어 절취한 소매치기(일명 굴레따기) 일당 A씨(54세) 등 7명과 장물을 처분한 피의자 B씨(5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행락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금목걸이를 착용한 채 CCTV 사각지대인 화장실로 들어가는 피해자를 선정해 따라 들어가 미리 소지하고 있던 도구를 이용해 금목걸이를 끊어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현재 피의자들 중 범행이 중한 피의자 5명을 구속(3명 불구속)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파악 중”이라면서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 목걸이 등 장신구가 노출될 경우 범행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가격이 많이 나가는 장신구는 화장실 이용 시 지인에게 맡기거나 보관에 주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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