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5월 16일 부항면 유촌교(부항댐 상규)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30대 남성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김천소방서가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5월 17일 부항면 유촌교(부항댐 상규)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30대 남성의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인근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 이라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실종자는 지난 16일 유촌교 다리 한가운데 놓여진 가방속에서 정**(남, 30대)의 유서가 발견돼 신고된 상황이다.
이날 실종자 수색에는 소방, 경찰 등 21명의 인원과 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소방서는 16일 고무보트 및 수중카메라를 활용하여 부항댐 일대를 수색하였으나 실종자가 발견되지 않아 향후 김천구조대 및 의용소방대를 동원해 수색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