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이 현장담당관과의 원활한 임무 수행 및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정보교류 소통에 나섰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현장담당관과의 원활한 임무 수행 및 방제성과 제고를 위해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담당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방제 현장담당관은 담당공무원, 퇴직공무원 등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책임구역 내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사업장 품질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간담회는 관내 재선충병 방제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현장담당관 활동상황 공유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재선충병 방제성과 제고를 위한 의견수렴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진행됐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장담당관 운영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방제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흡한 점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를 하는 등 방제품질을 엄격히 관리할 계획이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3월 말 이전 모든 고사목을 제거하고, 방제품질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담당관들이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