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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화군 태란사 주지 법진 스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부처님 자비

연탄 1만4천장으로 전하는 따스한 사랑의 온기

최근 쌀쌀해진 날씨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 봉화군 석포면 태란사 주지 법진 스님이 연탄 1만4천 장을 기부해 따스한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봉화군은 석포면 대현리 소재 태란사 주지 법진 스님이 10일 면사무소를 방문, 연탄 출고전표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만4천여 장(시가6,300천원 상당) 가구당 400장을 7개 이동별 35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법진 스님은 지난해에도 지역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해 연탄 1만 500장을 전달하는 등 평소 몸소 나눔 실천 모범을 보이고 있어 많은 지역민들로부터 친송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법진 스님은 “석포지역은 경북의 북부지역 중 가장 추운 곳이고 겨울이 일찍 찾아오며 긴 편이라 어려운 이웃들이 난방비 부담이 많은 편이라며, 연탄을 일찍이 전달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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