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주시 감포읍·문무대왕면 경로당에 봄철 꽃가루, 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올인원 에어케어시스템(공기살균기) 총 78대를 4월 28일 전달했다.
전달식은 경주시 문무대왕면 두산양지 경로당 및 감포읍 나정1리 경로당에서 열렸으며, 우추동 문무대왕면 이장협의회장 및 전철호 감포읍 이장협희회장 등이 참석했다.
월성본부 직원들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새롭게 설치된 올인원 에어케어시스템(공기살균기)을 사용해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추동 문무대왕면 이장협의회장은 “바닷가 지역 특성상 경로당 내 습도가 높아 불편을 겪었는데, 월성본부의 지원 덕분에 공기가 쾌적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지역 공동생활 공간인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으로 조성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유지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고민하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한수원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경주 3개 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 건강증진물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감포읍에는 2022년 음식물처리기 42대, 2023년에는 세라젬 의료기기 21대를 지원하였으며, 문무대왕면에는 2022년 안마의자 50대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양남면에는 2024년 공기살균기 39대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는 안마의자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