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함창오이작목반(회장 류진무)은 4월 24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피해 특별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함창오이작목반’ 회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불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마련했다. ‘함창오이작목반’은 함창읍 오이농가들이 1993년 조직한 단체로 현재 2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함창오이작목반’ 류진무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용덕 함창읍장은 “함창오익작목반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