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4월 25일 참외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성주군 보건소·자율방범대와 함께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순찰에는 경찰관 7명, 보건소 직원과 봉사단체 8명, 성주자율방범연합대장 외 17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밖숲에서 출발하여 성주읍과 참외하우스 일대를 순찰했다.
성주경찰서는 최근 참외 절도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참외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 대책을 수립·추진 중이며, 성주군(농정과)과 함께 ‘참외 절도 집중 단속 / 절도 예방 순찰 강화’ 플랜카드를 제작하여 관내 읍·면 14개소에 게첨했다.
이종섭 서장은 “농민들이 한해동안 땀흘린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데,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이동형 CCTV를 적극 활용하여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