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최근 대형 산불화재 발생 및 봄철 화재 주요 원인인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4월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에 발생한 화재는 4,079건 중 부주의 2,048건으로 봄철 화재의 50%에 해당한다. 이에 소방서는 군민 대상 부주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집중하여 홍보하고 있다.
안전 수칙으로는 ▶불법 쓰레기 소각 금지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식물 조리 시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및 취침 시 촛불, 향초 끄기 등 일상 속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화재까지 이어지는 원인을 홍보하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두형 서장은“봄은 계절의 특성상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라 할지라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잠깐의 부주의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하였으면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