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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대구시의 ‘RISE 사업’ 대학으로 선정

향후 5년간 총 903억 원(연간 180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15개 과제를 주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대구시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향후 5년간 총 903억 원(연간 180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15개 과제를 주관하며, 지역과 대학의 협력을 통해 인재 양성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RISE 사업에서 계명대는 지역 맞춤형 대학자원 공유, 지역산업 융합형 혁신인재 양성, 지역정주형 취·창업모델 운영, 지역정주 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시스템은 대구형 RISE 사업 내에서 유일하게 계명대가 주도하며, 지역 내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차별화된 목표를 실현한다. 총 48억 8천만 원이 투입되며, 유학생의 입국 전 사전 교육부터 입학, 학업, 취업, 정주, 비자 발급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유학생이 단순히 ‘공부만 하고 떠나는 존재’가 아니라 지역 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계명대는 산업 수요 반영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연계 기업 매칭 프로그램, 특화 한국어 교육 등을 도입하며, 유학생 대상 생활 지원 헬프데스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유학생의 체류 만족도와 지역 기여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일희 총장은 “이번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전환점”이라며, “계명대는 유학생들이 대구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학생 유치 확대와 취업률, 정주율 상승을 목표로, 지역 대학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구를 글로벌 인재가 모이는 중심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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