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는 4월 11일 칠곡소방서 2층 중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유공 의용소방대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의용소방대원 부부 김종현(왜관남성의용소방대), 장인미(왜관여성의용소방대)씨는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경 발생한 왜관읍 빌라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으며,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약 30여 분 만에 완진됐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대한 공적을 인정해 이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용기 있는 행동이 대형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이번 표창은 공동체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의 모범적인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