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4월 15일, 국가생명연구자원의 확보, 보존 및 활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물자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생물 소재 분야에 특화된 두 기관이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다양하고 우수한 생물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생명연구자원의 확보·보존 및 품질관리 분야의 정보와 인적 교류, △세미나, 워크숍 등의 공동 개최, △캠페인, 교육 등을 통한 대국민 인식 제고, △보유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미생물 소재의 강점을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정기적인 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