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5 베트남국제관광박람회(VITM)에서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관광박람회는 예년 기준 약 4만 명 이상의 관광업계 관계자 및 방문객이 참여하는 베트남 최대 국제관광 이벤트다.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경북방문의 해를 주제로 경북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북의 유네스코 자원, K-드라마 촬영지, 벚꽃 이벤트 등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으로는 경북관광 설문조사 이벤트와 SNS 팔로우 이벤트를 실시하여 현지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기념품 증정을 통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상훈 마케팅사업본부장은 “이번 2025년 VITM을 계기로 베트남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경북의 매력적인 요소를 더 알릴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