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성주보건소(소장 안창호)와 협업하여 4월 8일 성주경찰서 본관 뒤편 주차장에서 마음건강 찾기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경찰은 직무 특성상 야간근무, 악성민원에 대한 노출, 폭력, 사건에 자주 노출됨으로 인해 불면증,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등 정신적 손상 위험이 높은 직종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경찰에서 마음동행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농촌지역 경찰서는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률 저조한 형편이다.
스트레스 자가진단, 타로 고민상담, 오락실 운영 등 호응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 성주경찰서와 성주보건소는 호응도에 힘입어 마음건강 찾기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할 기회를 찾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