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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지만 산불피해 이재민의 빠른 일상회복 응원합니다”

중구동 주민 산불재난 릴레이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불피해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 4월 7일 안동시 중구동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310만 원을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는 공공실버주택인 강변 늘푸른타운 입주자(통장 박근희)와 강변펠리시아 경로당(회장 김병동) 및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동참했다.

 

특히, 공공실버주택인 강변 늘푸른타운에는 주민 16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초수급자나 국가유공자로 평균연령이 80대인 고령의 저소득층이다.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임에도, 지금껏 받은 도움에 보답하고자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

 

경북공동모금회에 기부된 성금은 구호물품과 주거지원 및 재해복구 등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명숙 중구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 기탁받은 성금은 산불피해로 고생하는 이재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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