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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노벨리스 코리아, 기후위기 취약계층에 따뜻한 나눔 실천

쪽방촌 거주 주민에 식료품350세트 기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3월 1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중림동 일대 쪽방촌 거주 주민 300여 명에게 식료품 350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화 대표를 비롯한 노벨리스 코리아 서울 사무소 임직원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식료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부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쪽방촌 거주민들은 난방시설이 열악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양가 있는 식료품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다.

 

이에 노벨리스 코리아는 즉시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마시는 영양식 등 식사 대용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350세트를 준비했다.

 

김혜선 서울시 중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노벨리스 코리아의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노벨리스 코리아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이번 나눔이 열악한 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벨리스 코리아는2019년부터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청계천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청계 업사이클링 페스티벌을 통해 알루미늄 캔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아띠’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계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노벨리스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든다는 기업 목적을 표방합니다. 노벨리스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기업이다.

 

또 저탄소, 지속 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 지역에서 항공우주, 자동차, 음료 캔, 스페셜티 제품 산업의 고객 및 공급업체들과 협력해 완전한 순환경제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4 회계연도에 노벨리스는 약162억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노벨리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알루미늄, 구리, 금속 부문 주력 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의 자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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