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2월 5일 강구면사무소, 강구의용소방대와 함께 강구대게상가에서 소방차 길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지역은 강구면 내 상습 정체구간으로써 차량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현장진입이 용이하지 않은 곳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서, 강구면사무소, 의용소방대 등 총 50여명과 차량 3대가 동원됐다.
영덕소방서 강구119안전센터는 인근 대게상가 상인들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소방차 길터주기 가두행사를 비롯하여 상가 밀집지역 화재예방 캠페인, 불법주정차 단속, 홍보유인물 등을 배부했다.
박치민 서장은 “대형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골든타임 5분이 중요하며, 최우선적으로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불감증을 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