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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제는 지역이 교육혁신의 주체이다!”

2025 RISE U-늘봄학교 협력대학 킥 오프(Kick-off) 회의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월 6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 RISE U-늘봄학교 협력대학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상북도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안에서 지역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하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늘봄학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경북은 교육부 주관 ‘RISE 연계 늘봄학교 지원 공모’에서 우수 지자체로 경상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43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해 당초 예산 20억원에서 총 63억원 규모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RISE U-늘봄학교’는 지역 내 대학과 초등학교를 연계해 맞춤형 돌봄 및 방과후 교육프로그램을 공급하는 새로운 모델로, 대학별 전문역량과 지역 문화·예술·산업자원을 결합해 학부모들의 양질 교육,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라는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 외부 프로그램 고도화, 강사 인증제 도입, 대학생 현장실습 등 정책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고 지난해 경북도 자체 공모에서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23개 참여대학이 권역별(북부·서부·동부·남부권) 특화 돌봄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사업 추진 일정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이제는 지역이 교육혁신의 주체이다. ‘RISE U-늘봄학교’로 대학과 함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실행하겠다”며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어 RISE체계를 바탕으로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한 경상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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