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소방서(서장 박경욱)는 감염병 확산 방지와 응급환자 이송을 위해 2025년 1월 15일부로 최첨단 음압구급차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음압구급차는 내부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된 음압 시스템과 HEPA 필터를 통해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며,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을 철저히 보호한다.
독립된 공간 설계로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산소공급기, 심장충격기 등 응급 의료장비를 갖춰 감염병 환자뿐만 아니라 중증 응급환자 이송에도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다른지역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음압구급차는 의심 환자와 격리 환자 이송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는 데 크게 기여했었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음압구급차는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의 핵심 장비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감염병과 응급환자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소방서는 음압구급차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