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영덕소방서는 1월 7일 본서 2층 서장실에서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차훈일 소방위, 도정기 소방교에게 ‘라이프 세이버’ 수여식을 가졌다
‘라이프 세이버’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구조대상자를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 수여되는 상으로 경상북도지사가 인증서를 수여한다.
영덕소방서 구조대원 2명(위. 차훈일, 교. 도정기)은 2024년 1월 1일 오후 12시 32분경 노물항(영덕군 소재)에서 낚시 도중 파도에 휩쓸린 사람 2명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난 안전 장비 착용 및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하여 2명을 구조했다.
박치민 서장은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