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상주·문경 국회의원 임이자 인사올립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지혜로움으로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는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가슴 아픈 무안국제공항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수습과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우리 모두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여소야대의 기울어진 국면 속에서 민주당의 거듭된 탄핵과 특검으로 인한 국정마비, 대립과 갈등은 급기야 계엄과 대통령 탄핵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일로 놀라고 불안하셨을
상주‧문경 시민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지난 대선, 보수의 심장 우리 상주·문경 시민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으로 어렵게 자유대한민국을 다시금 돌려놓았습니다. 그 어렵고 힘들었던 여러분의 희생의 가치를 너무나 잘 알기에 더욱 가슴이 메어옵니다.
하지만 함께 이겨내야 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비상대책위원에 임명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 전하시는 매서운 질책과 조언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안녕과 민생의 회복을 위해 무거운 책임으로, 분골쇄신의 각오로 모든 힘을 쏟아 내겠습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지역을 살피겠습니다.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복원해 지역발전을 위한 긍정의 힘을 모아내겠습니다.
최근 상주시는 낙동강 경천섬과 그 일대에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친수 거점지구로의 하천계획 변경이 확정되었습니다. 상주시민, 시·도의회, 상주시, 국회의원 모두가 한데 힘을 모아 어렵게 이룩해낸 ‘고속철도 연결’, ‘안전체험관 유치’와 함께 우리 상주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 줄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조속히 정치적 갈등을 종식하고, 상주 발전을 위한 화합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문경시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단산터널 개통으로 문경읍~산북면~도청 신도시까지 이동거리 단축 문경역세권 개발, 문경새재 권역과 김용사·경천호 권역 등 문경시 내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기능 수행으로 지역 내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문경새재·케이블카·하늘길을 연계한 경북 제일의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한 발 가까이 다가갔습니다. 문경시, 시·도의회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힘을 모아 관광·스포츠·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머물고 싶은 문경을 완성해 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
온 힘을 다하여 지역발전의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온 힘을 다하여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국회의원 임이자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