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회복과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캠프를 총 13회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캠프는 서울, 부산 등 전국의 국가유공자와 가족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신체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스트레칭과 소도구를 통한 전신 마사지로 생활의 활력을 채우는 ▲밸런스 테라피, 수중운동으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수 치유, 숲속 해먹 체험을 통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는 ▲숲에 안기다, 음파와 진동을 이용한 마사지 장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치유장비 체험 등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고 국가유공자분들 간의 소통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았기를 바란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숭고한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들을 위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