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10월 28일(월) 오전 11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군정자문위원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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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하여 1월 4일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2024년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으며, 2025년 1월 1일 발전을 재개하여 1월 4일 오전 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한수원은 12월 3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또, 김성면 한수원 한빛원자력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한빛원자력본부 직원들이 사고 발생 직후 무안국제공항에서 세면도구, 수건 등 긴급구호 물품 등을 유가족들에게 전달하며 마음을 나눴다. 한편, 재난재해 시 이재민 및 봉사자의 식사를 위해 한수원이 경주시에 기부한 ‘사랑의 안심밥차’도 무안국제공항에 긴급출동해 3,00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며 힘을 보탰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을 마음 깊이 추모하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실의에 빠진 피해자와 유가족분들이 하루빨리 고통을 잊고 일상을 되찾는 데에 한수원이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올해 상하수도 관리 혁신을 위해 1조 521억원을 투입한다.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 사업비 6,481억원보다 972억원(증 15%) 증액된 7,45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역대 최대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예산이 확보된 주요 세부 사업은 ▴노후상수도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하수처리장확충사업 ▴하수관로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도심침수대응사업 등이다. 도는 올해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에 포함된 노후상수도정비사업과 하수관로정비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우·오수 처리로 지역 물 관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후상수도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6개 시군 20개소에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누수탐사,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의 신기술을 적용해 지방상수도 유지관리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이번 사업으로 상수도 분야의 고질적인 누수와 수질 안정성 우려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상당 부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수관로정비사업’은 포항시 등 15개 시군 54개소에 기존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우·오수 분리 관로를 설치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긴급민생안정 대책 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저소득 취약계층, 청년, 관광 분야 등 5대 분야에 대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경영자금은 도내 중소기업에는 4,000억원을 중소기업운전자금으로 지원하고, 소상공인에게는 2,000억원을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으로 지원한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 은행을 통해 융자 대출을 하면, 경북도에서 대출금리 일부(1년간, 2%)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올해는 한시적으로 2%를 추가 지원해 1년간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은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통한 융자지원 및 대출이자(2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특별경영자금 대출한도는 매출 규모에 따라 중소기업운전자금 최대 3억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복원한 재래종 고추 종자 4품종을 고추 재배 농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으로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분양한다. 최근 맛과 색깔 등 품질특성이 우수한 재래종 고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영양고추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재래종 고추를 되찾기 위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재배하던 재래종 고추 유전자를 수집해 복원했다. 복원한 재래종 고추는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적합하도록 선발된 토착 유전자원으로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전국 5천 546농가(총 75.9ha)에 분양했다. 이번에 분양하는 재래종 고추 4품종은 매운맛과 단맛이 잘 조화된 ‘수비초’(영고 4호)’, 순한 맛으로 과피가 두껍고 색깔이 좋은‘칠성초’(영고 5호)’, 매운맛이 강하고 수확시기가 빠른 ‘유월초’(영고 10호), ‘토종’(영고 11호)이다. 분양 신청은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1,000명), 방문 접수(200명)를 통해 가능하며, 판매금지 등 분양계약 준수를 전제로 1인당 총 200립(수비초·칠성초·유월초·토종 각 50립씩)의 종자를 무료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하 환경연수원)은 1월 3일 형식적인 시무식을 대신하여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연수원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이웃들과 소통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나눔을 넘어,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최대진 원장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 첫 업무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선택한 것은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다짐”이라며, “환경 교육을 선도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실 운영의 효율성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 8개 주요 지표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적정시간 내 전문의 직접 진료율, 중증상병해당환자의 재실시간, 최종치료 제공률, 지역 내 소아응급환자 분담률 등에서 만점을 기록하였으며 대부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경대 병원장은 “A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이 응급환자의 진료 및 치료에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응급환자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2023년 1월 ‘365 소아청소년진료센터’를 개소하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야간 및 소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를 제공하고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조유현)는 겨울철 화재저감 및 예방을 위해 음식점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주방에서 식용유가 과열되거나, 후드ㆍ덕트에 쌓인 기름 찌꺼기에 착화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식용유는 일반화재보다 발화점이 높아 재발화의 위험성이 높고 물로 진화할 시 화재가 확산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에 적응성이 있는 K급 소화기를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K급 소화기는 강화액 소화약제를 사용하여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는 비누화 반응과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발화점 이하로 하강하게 하여 재발화를 방지는 냉각작용으로 식용유 화재 등 주방화재에 특화되어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K급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으로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하고 후드ㆍ덕트의 기름 찌꺼기를 주기적으로 제거해 화재 예방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최근 본회 추담홀에서 김인원 회장, 강위중 사무총장의 취임식을 갖고, 2025년 시무식을 열었다. 26대 회장에 이어 27대 회장에 연임한 김인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27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임 사무총장을 필두로 직원 모두 힘을 모아 건협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25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강위중 신임 사무총장은 “25대 사무총장직을 맡게 되어 감사함과 함께 큰 책임감을 가진다. 협회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방향으로 신뢰, 투명성, 지속 가능 성장에 역점을 두고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시무식에서 김인원 회장은 “지난 해에는 영광의 60주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첫걸음을 내디딘 해였다. 이 모든 성과는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협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의료 연구 강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한 검진품질향상 △고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2일 문경경찰서는 새해 첫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진자는 경찰관 11명(경위->경감), 행정관 1명(7급->6급)으로 총 12명이 승진을 했다. 김말수 서장은 “승진은 개인의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자 동료들과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의 결실이다. 새로운 직책에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2025년 1월 1일자 경북도내 소방서장 정기인사로 임준형 소방정이 제11대 고령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임 서장은 취임식 대신 신년 인사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첫 행보로 중점 관리 대상인 대가야시장과 고령축산물공판장을 현장 점검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임준형 서장은 200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 위험물안전계장,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예천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구미소방서장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했다. 임 서장은 “완벽한 현장 활동과 청렴하고 친절한 공직 자세로 군민께서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소방서비스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지휘관으로서 혁신적인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보직 경험을 통해 탁월한 현장 지휘력과 온화한 성품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는 평이다. 고령소방서는 임준형 서장의 리더십 아래, 지역 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인터넷신문 기자를 상습공갈 혐의로 12월 2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3년 8월부터 ‘24년 11월까지 경북 일대 공사현장과 폐기물 업체 등을 찾아다니면서 폐기물 불법 야적, 비산먼지 등의 경미한 위반사항을 지적하며 비난성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광고비 명목으로 업체 관계자 21명으로부터 1,256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수차례 민원 제기하여 과태료를 부과받게 하거나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여, 피해자들이 A씨의 금품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진경찰서(서장 정세윤)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해외 SNS(트위터 등)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애플워치’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80여 명으로부터 약 2억 2천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국제공조를 통해 일본에서 검거, 2024년 12월 25일 국내로 강제 송환했으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23년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하여 범행에 사용된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 및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였고, 피의자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발급거부조치 등을 진행하였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23년 3월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하면서 일본 후쿠오카에 체류중인 사실을 밝혀냈고, 올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에게 추적 단서를 제공해 일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2월 15일 영하 2도 날씨인 오전 0시 49분 문경시 가은읍에서 “만취한 여자 손님이 차에서 내려 사라졌다”는 112신고에 신속한 출동 및 조치로 심야시간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내린 후 실종된 30대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심야시간대 영하의 날씨에 눈까지 내린 상황에서 “만취한 여자 손님이 외투와 신발 없이 차에서 내린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리기사의 설명에 강추위 속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인접 관서, 형사 기능 등 투입해 총력대응으로 약 3시간 동안 인근 축사, 공가, 캠핑장 등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범위를 넓혀 재수색 중 신고접수 3시간만인 오전 3시 47분 발생 장소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수십여동의 비닐하우스 사이 농로길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구조된 여성은 저체온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김말수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경경찰이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에 임했기 때문에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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