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청도숲체원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18회 전국숲해설경연대회’에 참가해 목재를 이용한 산림교육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치·같이 숲’이라는 주제로 서울 양재 매헌시민의 숲에서 열리며, 전국의 숲해설가들이 경연대회를 통하여 다양한 숲해설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주제별 특강에 따른 역량 강화를 통해 숲을 찾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올바른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를 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립청도숲체원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무 수납함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SNS 구독 이벤트를 통해 산림교육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에게 알찬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림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숲과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이 공유되는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