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는 8월 1일 입암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금학리, 대천리 주민을 위해 4백만 원 상당의 이불 및 생필품을 전달하며, 수해로 인한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입암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7월 25일 일일카페 활동 수익금 및 건강위원회 기금을 더하여 이불, 세제 등 기본 생필품을 준비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입암면 건강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이 자릴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수해복구를 위한 일일카페를 기획·운영하고 물품 전달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한 건강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보건소 또한 주민들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