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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지역민 모두의 관심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청도 만든다!

청도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자 포상 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28일 오후 3시 농협은행 청도군지부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기여한 농협 직원을 상대로 표창장 및 포상금을 지급했다.

 

피해예방 농협 직원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1,270만원의 다액을 현금으로 인출하려는 고객을 발견하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112에 신속하게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당일 인출자는 불상의 사람으로부터 “기존 대출금을 오늘까지 상환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된다. 3시까지 대출금을 만나서 상환해야 한다.”라는 전화를 받고 농협에 방문하여 피해금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범죄를 당할 위기였다.

 

기지를 발휘한 금융기관 직원의 세심한 관찰로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여 지역사회 주민들 모두의 관심이 안전하고 살기좋은 청도를 만들 수 있다는 귀감을 주었다.

 

그동안 청도경찰서는 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 36개소를 상대로 500만원 이상 인출고객에 대해서는 모두 112에 신고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인구가 40%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여 경로당·노인대학교 방문 예방교육, 청도 5일장 진출 홍보 등 고령자를 상대로 한 피싱범죄 예방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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