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9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3월 29일 오후 2시 신안군에서 개최되는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 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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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월 7일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저선량방사선 치료연구 심포지엄’을 공동주최했다.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저선량방사선을 활용한 알츠하이머병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연구, 그리고 이를 통한 생물학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심층 논의가 있었다. 또한, 연구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특히 국내외 전문가들이 저선량방사선 활용 가능성과 미래 응용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방사선 치료가 보건 의료 분야에서 갖는 잠재력을 재조명하는 기회가 됐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그동안 자체 연구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저선량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충북대학교병원 등 국내 최고 의료기관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저선량방사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 치료법 개발 및 임상적용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봉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장은 “저선량방사선 기술이 국내 의료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기관 및 학계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올 2월부터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지원을 월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시행중인 ‘울진군 가정용 상수도 요금 지원사업’은 전액 한수원지원사업의 재원으로 시행 중이며, 물 사용에 대한 울진군민의 부담 완화라는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울진군민들은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으며, 2월 고지분부터 지원금 한도(기본요금 포함) 내에서 한울본부가 일괄 납부한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울진군민의 보편적 복지 실현에 보탬이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울진군과 협력해 울진군민이 직접 받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대원) 경북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북북부 8개 시‧군(안동시, 영주시, 문경시, 의성군, 예천군, 영양군, 봉화군, 청송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식재산 긴급지원’및‘IP나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은 경북북부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지식재산(특허‧브랜드‧디자인 등) 관련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해 주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은 특허법률사무소, 디자인업체 등 협력기관과 함께 △국내맞춤 특허‧디자인전략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브랜드‧디자인 개발 △국내 및 해외출원비용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진행하며, 기업 당 총 2,000만 원 이내로(지원금 합산 기준, 자부담 제외), 40%(현금20%+현물20%)를 자부담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IP나래 프로그램’은 경북북부지역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IP기술컨설팅과 IP경영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기반 기술․경영 융복합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IP나래 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2월 7일 고령군청에서 지난해에 이은 10번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 논의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 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한 이래, 2024년 4월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사업, 1,239억원) 및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시켰고, 추가로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위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정책인 만큼 현장정책을 담당하는 시군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및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를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고령에서 열린 간담회에선 용승재 NH투자증권 이사의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개념과 운영에 관한 강의와 홍인기 경북도 민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2월 5일, 연안 5개 시군, 수협과 어업인 대표 등이 모여 2025년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산종자 방류 운영협의회는 연구원에서 생산한 수산종자를 경북 동해 연안에 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회로, 어종별로 당해 시군별 방류 수량 및 장소(어촌계)를 협의해 결정한다. 연구원은 올해 5개 품종(전복, 개량조개, 해삼, 도화새우, 문치가자미) 2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며, 연구원에서 자체적으로 방류할 수량을 제외하고 시군별 해역 특성을 고려해 총 140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울릉 해역에 방류한다. 또한,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해수온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어업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어업 및 양식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군별 어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특히 잿방어, 육상 김 등 고수온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동해안 차세대 양식 신품종 연구의 추진 성과 및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어장 환경 및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의 소득증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2월 6일 석적119안전센터 2층 의용소방대 회의실에서 석적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범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원(전 군의장), 구정회 칠곡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 , 최원철‧권성현 칠곡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여러 유관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임하는 노명덕 대장은 2007년 임용하여 17년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힘써왔으며, 새롭게 취임한 조진희 신임대장은 2004년 석적남성의용소방대에 임용하여 2022년부터는 부대장으로 활동했다. 조진희 신임대장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각종 재난 현장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힘쓰겠다” 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에 최원익 칠곡소방서장은 “신임 대장님을 중심으로 화합하여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파수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월 7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미래세대,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에는 행정안전부, 공단, 한국도로공사, 농협, LG생활건강 등 총 29개 기관이 참가했다. 공단은 협약내용에 따라 2027년까지 ▲방사선측정 및 교육 서비스 ▲지역주민 건강검진 지원 ▲취약계층 소방설비 지원 ▲어린이 안전일기장 제작 ▲어린이 안전달력 제작 ▲안전문화 캠페인 등의 다양한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9년 방사선측정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23년 행정안전부와 최초 안전문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분야를 넓혀오고 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안전문화 확산활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국민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2월 4일부터 2월 14일까지 봉화군 목재문화체험장 일대에서 도내 각 소방서 현장대원 210명을 대상으로 ‘119산불신속대응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산불신속대응팀은 일선 소방서의 현장대원 10명으로 구성되며 산불 발생 시 인근 소방관서와 협력하여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조직되고 매년 산불 발생이 잦은 봄철과 가을철에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1기(봉화, 영주, 문경, 예천, 울진, 안동소방서)·2기(영덕, 포남, 포북, 경주, 청송소방서)·3기(의성, 상주, 구미, 김천, 칠곡소방서)·4기(성주, 고령, 경산, 청도, 영천소방서) 순으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호스릴 전개 및 회수 ▲개인장비 사용법 및 방화선 구축 ▲산불진화차량 조작 등이며, 산불 진화를 위한 개인별·팀단위 전술훈련으로 진행된다. 119산불특수대응단장(소방정 장해동)은 “산림화재에 대한 소방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이 일선 대원들의 산림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2월 6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2025년 주요 업무보고 및 관서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 본부장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통사찰인 고운사를 방문해 사찰 내 소방시설 현황과 화재 예방 조치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관리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사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과 정기적인 소방훈련 실시를 당부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각자의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원활한 소통, 협력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든다”며 “조직의 역량과 개인의 전문성을 높여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식물 톺아보기’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39개 전시원과 주요 식물들을 안내하는 ‘식물 톺아보기’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누리집(www.koagi.or.kr)에서 PDF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한 초보자가 식물을 쉽게 알고 이해하는 안내서로써 그 역할을 하길 바란다” 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비난 기사를 쓰겠다며 협박하고 금품을 뜯어낸 인터넷신문 기자를 상습공갈 혐의로 12월 24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A씨는 ‘23년 8월부터 ‘24년 11월까지 경북 일대 공사현장과 폐기물 업체 등을 찾아다니면서 폐기물 불법 야적, 비산먼지 등의 경미한 위반사항을 지적하며 비난성 기사를 쓰거나 관할 관청에 민원을 제기할 것처럼 협박한 후, 광고비 명목으로 업체 관계자 21명으로부터 1,256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실제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수차례 민원 제기하여 과태료를 부과받게 하거나 공사를 중지시키게 하여, 피해자들이 A씨의 금품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영세 업체들의 약점을 잡아 금품을 갈취하는 공갈 사범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울진경찰서(서장 정세윤)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4월까지 해외 SNS(트위터 등)에서 유명 가수의 ‘콘서트 티켓’, ‘애플워치’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피해자 780여 명으로부터 약 2억 2천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국제공조를 통해 일본에서 검거, 2024년 12월 25일 국내로 강제 송환했으며,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2023년 7월부터 관련 사건 780여 건을 접수하고, 수사전담팀을 편성하여 범행에 사용된 계좌, 휴대전화, SNS 계정 등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 및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였고, 피의자가 일본으로 도주했다는 사실을 파악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여권 발급거부조치 등을 진행하였으며, 추가적인 피해 방지를 위해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하는 조치를 취했다. 특히, 지속적인 추적 수사를 통해 피의자가 ’23년 3월 일본으로 도주한 이후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범행을 하면서 일본 후쿠오카에 체류중인 사실을 밝혀냈고, 올 6월 서울에서 개최된 인터폴 국외도피사범 검거 작전회의(Infra-SEAF)에서 일본 인터폴에게 추적 단서를 제공해 일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경찰서(서장 김말수)는 12월 15일 영하 2도 날씨인 오전 0시 49분 문경시 가은읍에서 “만취한 여자 손님이 차에서 내려 사라졌다”는 112신고에 신속한 출동 및 조치로 심야시간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서 내린 후 실종된 30대 여성을 구조했다. 이날 심야시간대 영하의 날씨에 눈까지 내린 상황에서 “만취한 여자 손님이 외투와 신발 없이 차에서 내린 후 돌아오지 않는다”는 대리기사의 설명에 강추위 속 사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인접 관서, 형사 기능 등 투입해 총력대응으로 약 3시간 동안 인근 축사, 공가, 캠핑장 등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하고, 범위를 넓혀 재수색 중 신고접수 3시간만인 오전 3시 47분 발생 장소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수십여동의 비닐하우스 사이 농로길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대상자를 발견했다. 구조된 여성은 저체온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김말수 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경경찰이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수색에 임했기 때문에 실종자를 신속히 발견,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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