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29일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기후위기시대 사과산업 대응전략과 과제 토론회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반짝반짝 빛나고 속 푸른 신품종 검정콩 ‘빛나두’로 상주시 일대 특화단지를 육성해 왔으며, 종자를 보급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품종 ‘빛나두’는 수량 258kg/10a으로 기존에 개발된 검정콩‘청자3호(242kg/10a)’대비 8% 높은 다수성이고, 100립중이 40.5g으로 굵고 속의 푸른색이 진한 검정콩이다. 특히, 콩 껍질에 백분체가 없어 깨끗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젊은층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장점이 있다. 2011년 선흑콩과 재래 수집 유색콩을 교배해 육성한 ‘빛나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농촌진흥청 신규등록품종으로 선정됐으며, 재배심사를 받은 후 2023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빛나두’의 재배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상주지역 농가에 매년 기본식물 종자를 100kg 보급해 왔으며, 최근 2년간 35개 농가 8ha 규모에서 20톤가량을 생산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탈곡 등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빛나두’시범 재배 농가는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고, 콩 줄기가 굵어 쓰러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유망한 청년CEO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4 경북 청년 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월 26일 경북테크노파크 2층 국제회의실에서 경북 청년CEO 30명과 청년창업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 입소식을 진행했다.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올 3월 진행된 모집공고에선 102명의 청년CEO가 지원, 3.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와 발표심사 등으로 선정된 사업 참가자들은 도내 시군의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 사업을 이수한 청년CEO들의 심화교육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 20명, 창업 1년~3년 미만의 청년CEO를 지원하는 일반과정 10명으로 구성됐다. 그중 분야별로는 기술창업 분야가 16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일반창업(8명), 6차 산업 창업(5명), 지식창업(1명)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8명)이 가장 많으며, 정보통신업(4명), 서비스업(3명), 농업(2명) 등이 뒤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5일 경주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뉴질랜드, 미국 등 9개국의 구매자를 초청해 ‘2024 상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상담회에는 도내 중소기업 72개 사, 해외 구매자 46명이 참가해 총 2천7백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안동종가문화원(안동, 생강청), 기남금속(경산, 맨홀) 등이 미국과 필리핀 바이어와 현장에서 23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질랜드 등 27명의 해외 구매자와는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19명의 구매자와는 화상 상담장을 구축해 온라인 상담을 동시에 운영했다.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미국 구매자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화장품, 식품을 미국, 캐나다 대형 유통채널 등을 통해 입점시키고 있으며, 중남미의 한류열풍에 맞춰 경북제품의 입점과 마케팅, 유통까지 경북 기업체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뉴질랜드 구매자 대표도 “식품과 화장품 등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체의 대표들과 대면으로 진행한 상담에 만족했고, 수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26일 판교 EX-스마트센터에서 원주시(시장 원강수)와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원주시 관내 고속도로 유지관리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주행안전 확보와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로공사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IC~만종JCT 구간 리모델링사업과 관설하이패스·부론 나들목 설치사업, 남원주IC 연결로 차로수 확보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원주시는 남원주IC~만종JCT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상황 홍보 및 시내 도로 정체관리를 지원하고, 나들목 설치사업 관련 인허가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시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월 24일 카자흐스탄 도로공사 본사에서 카자흐스탄 도로공사(사장 이마나셰프 다크한)와 도로·교통 분야 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기술·인적 교류 및 한국도로공사의 카자흐스탄 도로 관련 사업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은 △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분야 협력 △ 유료도로 민간투자사업(PPP) 개발 협력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유지관리 중인 알마티 순환도로(L=66km)와 더불어 후속사업 추진 및 도로·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 지원을 통한 카자흐스탄 도로 인프라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향후 한국의 건설기업 및 금융기관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카자흐스탄 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자흐스탄 도로정책을 총괄하는 압둘린 톨레겐 도로위원장은 “한국도로공사의 우수한 유료 고속도로 관리 기술 및 노하우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수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길호)는 4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경상북도의사회는 해외의료봉사, 재해구호성금 기부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성금 2,0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2023년에는 예천 수해 복구 관련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상비 의약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북도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달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5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6일 경북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본격 가동에 따른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민석 정책실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시‧군의원을 비롯하여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식전 공연 후 주민 편익 시설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편익시설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 및 주요 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 건립된 주민편익시설은 2017년 5월 주민편익시설 설치 기본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1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9월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191억원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찜질방 ▲스크린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방 ▲필라테스실 ▲다목적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하여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 연간 1억 1천만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는 전문성과 공익성을 두루 갖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 27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경주에서 ‘2024년 6기 경북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빠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인의 아빠단 활동 소개, 함께 육아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단체 기념 촬영, 가족 친화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에는 익스트림 벌룬쇼, 테마파크 체험 등이 펼쳐졌다. 경북 100인의 아빠단은 경북에 거주하고 만 6세 미만의 자녀를 둔 초보 아빠들의 모임으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6년째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놀이, 일상, 건강, 교육, 관계 등 5개 분야의 온라인 주간 임무를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와 멘토링 등으로 경북에 거주하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장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올해도 초과 모집된 100인의 아빠단을 보니 경상북도 아빠들의 육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특히 올해는 아빠와 자녀의 관계뿐만 아니라 부부간에도 서로를 격려하는 임무, 간담회 등으로 아이와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는 4월 26일 오후 3시 대구은행 제2본점 4층 다목적홀과 동구 신암동 사무국에서 제3대 지회장(정동욱) 취임 및 사무국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역 소아암 거점병원 전담의사 경북대학교 김지윤 소아혈액종양의학과교수, 전 대구과학기술대학장 이호교수, 전 대구시의회 의장 한기열 등 지역의 나눔과 배려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 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비를 지원하여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해질 권리를 증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치료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결손을 지원하고 가족들의 심리적 외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지회는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에게 토요일에 우리들학교를 운영하여 교육과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들학교에서는 국어와 수학 등 기초학습 뿐만아니라 케익만들기, 놀이공원 등 각종 체험활동과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미디어 활용법, 건강체육대회 등 환아와 가족들의 치료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구성원들의 건강성을 회복하는데 중점적인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또 (사)한국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민웅기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회장 이창환, 이하 대구예총) 부회장 겸 대구사진작가협회 회장이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월 26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이 지역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상은 한국예총이 매년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수여하고 있다. 예술문화대상의 경우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예총에서는 지난 8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으로부터 수상자 추천을 받았으며, 대구예총에서는 수상 자격자에 대해 면밀히 심사한 결과 지역 사진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을 추천했다.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은 “지역예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예술인분들을 대신해 받는 만큼 앞으로 더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웅기 대구예총 부회장은 경일대학교 대학원 사진영상학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은 2025년 2월까지 ‘취약계층 암환자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로봇 수술 예정인 취약계층 암환자(의료급여 1·2종,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보험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종결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암환자 로봇 수술 시행 건수와 로봇수술이 필요한 취약계층 암환자에 대한 협진의뢰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액의 수술비로 인한 취약계층 암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암환자 로봇수술의 본인 부담금은 평균 1천만 원에서 1천 3백만 원 수준으로, 지원금과 같은 사회복지자원이 미흡한 상황에서는 로봇 수술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번 로봇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양한 암 치료법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경제적 이유 때문에 여러 장점이 있는 로봇수술임에도 취약계층 환자들의 접근성이 제한되어 왔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계명대 동산병원의 우수한 로봇 수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에서는 두 번째 작은전시 ‘산, 풍경 속으로’ 작품전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작은전시는 지역과 협업하는 두 번째 전시로 한국미술협회 속초지부 회원인 김도연 외 11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유화, 수채화, 수묵담채, 섬유재료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산의 모습을 미술 작품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국립산악박물관 1층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박물관에서 아름다운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다양한 전시와 체험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음주운전 차량을 미행하여 신고하겠다고 겁을 주고 돈을 갈취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3년12월부터 ‘24년4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경주․포항 유흥가 일대 주점에서 나와 운전하여 운행하는 차량을 물색, 미행하고, 하차하는 운전자에게 “음주운전으로 신고하겠다. 벌금이 1,000만원 넘는다.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다. 몇백만 원으로 합의하자”는 방법으로 총 38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피의자 2명을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즉시 돈을 주지 않는 운전자는 경찰에 신고하고, 자신들의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렌터카 3대, 휴대전화 5대를 번갈아 가며 사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 형사기동대 관계자는 “민생침해 범죄척결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하며, 현장 밀착형 형사활동으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 형사기동대는 태국에서 야바(YABA)*를 밀반입해서 전국의 외국인 노동자 밀집 지역에 유통한 밀수입 조직 등 태국인 마약사범 70명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거하고 이 중 22명을 구속했다. *야바(YABA)는 태국어로 ‘미친 약’이란 뜻으로 강력한 각성(흥분) 효과를 가진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붉은색 알약 형태)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태국에서 야구공 속에 야바를 숨겨 포장한 후, 국제우편을 통해 국내로 밀반입하는 방법으로 시가 41억원 상당의 야바 약 82,000정을 밀수입했다. 그런 다음 국내에 거주하는 전달책을 통했 각 지역의 판매책들을 거쳐 경북, 경기, 대구, 울산의 외국인 밀집 지역에 거주하는 태국인들에게 야바를 유통시킨 협의다. 이를 구매한 태국인들은 대부분 불법체류자로 농촌이나 공단 주변에 무리를 지어 생활하면서 집단으로 투약하는 한편, 일부는 공장으로 출근하기 직전이나 근무 중에 상습투약하고 환각 상태에서 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 수사 과정에서 태국에서 국내로 밀수입된 야바 6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투표소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고 이에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불응한 혐의로 A씨를 4월 11일 경주경찰서에 고발했다.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4.월 10일 경주시 성건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던 중 기표용구의 인주가 반밖에 찍히지 않는다고 항의를 하였고, 투표관리관이 퇴거명령을 하였음에도 즉시 퇴거하지 않고 불응하면서 소란한 언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제1항에 따르면 ‘투표소 안에서 또는 투표소로부터 100미터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자가 있는 때에는 투표관리관 또는 투표사무원은 이를 제지하고, 그 명령에 불응하는 때에는 투표소 또는 그 제한거리 밖으로 퇴거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256조제3항제2호 바목에 따르면 ‘투표관리관 및 투표사무원의 명령에 불응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관리관의 퇴거명령에 불응하고 근거 없는 주장으로 투표소 내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는 선거의 공정을 심히 해하는 것으로 엄정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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