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김천상무 홈 개막전, 역대 최다관중 갱신!

강호 울산 상대 아쉬운 패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가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실패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3월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하나은행K리그1 2024’ 2R 울산HD와 홈경기에서 2대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 첫 홈경기 승리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김천상무는 지난 대구전과 동일하게4-3-3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골키퍼 강현무를 시작으로 수비진은 김태현-김봉수-김재우-윤종규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미드필드는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나섰으며, 공격진은 김현욱-이영준-정치인 선발 출장했다.

 

김천은 이번 홈 개막전 공식 관중 수5,84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을 갱신했으나, 홈 첫 승리는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김천의 올 시즌 최대 관건은 조직력이다. ‘군 팀’인 김천 구단 특성으로 인해 동계훈련 선수단 합류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천은 지난 경기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여러 번 패스미스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경기도 문제는 조직력이었다. 김천은 수비 지역에서의 패스 미스로 전반에만 세 골을 내줬다. 아직 선수들 간의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으로, 김천의 올 시즌1차 목표인K리그1 잔류를 위해서는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김천은 비록 패했으나, 다양한 장내외 이벤트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경기력으로 홈 팬들이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이날 김천의 공식 관중 은5,848명으로 역대 최다 유료관중 수를 경신했다. 비전 퍼포먼스, ‘트랜스픽션’의 구단 공식 응원가 공개, 경품추첨을 포함해 새로운 좌석제도 등이 주요인이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