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12월 5일 2020년부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경북형 아이행복 도정 시책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임산부가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대구‧경북 소재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인 경우 119로 전화하면 통역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알려 준다.
지금도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갑작스러운 출산, 출혈 등의 긴급 상황 발생으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의성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저출산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더 안전한 세상에서 뛰어놀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워나가는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돌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