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4월부터 인삼, 벼, 옥수수, 고추, 호두, 수박 고구마 등 노지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4월 가입 개시 품목(17개) : 벼, 사료용 벼, 가루쌀 벼, 옥수수, 사료용 옥수수, 밤, 대추, 감귤, 고추, 인삼, 호두, 수박, 봄감자, 고구마, 고랭지배추, 고랭지무, 대파) 우선, 4월 초 인삼을 시작으로 17개 품목의 가입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벼의 경우 이앙․직파․경작․수확 불능 및 수확 감소 시 발생하는 피해 일부와 흰잎마름병, 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 등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피해도 특약으로 보상된다. 특히, 2019년부터 도입된 사료용 벼와 사료용 옥수수도 22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농작물 수확량 감소 또는 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수입을 보장하기 위한 수입 안정 보험도 옥수수, 콩, 마늘, 양파, 포도 5개 품목이 가입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올해년도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52개에서 62개로 확대했으며, 농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험료의 85%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해당 품목별 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