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13일 관광객과 지역민을 위한 ‘보름愛는 보문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12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핫팩을 제공해 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할 예정이다. 또한 보문호반길에서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이 펼쳐지고 수상공연장에서는 지역가수 ‘배병철’과 ‘한봄’의 달빛공연도 마련됐다.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달빛걷기 행사 참가를 기념할 수 있는 사랑의 포토존도 준비했다.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길, 사랑의 징검다리 미션도 진행한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7Km를 걷게 된다. 걷기 행사 후에는 보문수상공연장에서 달빛공연과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사전접수 선착순 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