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4월 18일에서 19일까지 양일간 경주 일원에서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공취업을 위한 진로 및 취업캠프’를 실시했다.
3학년 재학생 및 담임교사들이 모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참여한 이번 과정은 진로선택을 위해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준비방법을 소개하는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안겨주기 위해 마련됐다.
60명의 재학생이 참여한 이번 과정의 주요 내용은 최근 취업트렌드와 산업별 채용동향,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메이킹, 희망직무 및 기업별 인재상,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모의 면접 등 단순한 강의 방식이 아닌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재한 이동헌 김천상공회의소 부국장은 “김천은 기업유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좋은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들이 원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여 지역의 청년구직자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사 1청년 더 채용하기 릴레이 운동’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공모사업에 신청 및 선정돼 본회의소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구직자들의 취업률 증대와 관내 기업들의 청년채용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구성하여 특성화고 학생들과 대학교 졸업예정자들의 ‘진로 및 취업캠프’, ‘직업적성검사’ 등과 구인기업과 청년구직자들의 매칭을 통한 ‘구인 구직 만남의 날’ 등 효과적인 사업으로 실질적인 청년실업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