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3월 31일 덕산체육공원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칠곡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병행 개최했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정신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날로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 최규한·김은숙 경상북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전 기념식은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이진구 칠곡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인사말 ▲유공자 표창(60점) ▲민병관 칠곡소방서장 기념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재욱 칠곡군수, 박순범·정한석 경상북도의원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칠곡군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진행했다.
민병관 칠곡소방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보조 등 임무수행에 앞장서주는 의용소방대원 덕분에 한층 더 안전한 칠곡군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봉사활동단체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