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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우리복지시민연합. 대구시의회 상임위 해외연수 피감기관 동행 명단 공개하라.

해외연수 계획서에 아예 피감기관 동행 명단 누락 꼼수 밝혀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3월 30일 대구시의회는 상임위별 해외연수 피감기관 동행여부와 명단을 공개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복지연합은 작년 10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과 동남아 해외연수를 가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고 피감기관과의 동행을 취소한 대구시의회가 이번에는 해외연수 출장계획서에 아예 피감기관 동행 명단을 누락시키는 꼼수로 시민을 기만했다면서

 

오늘부터 7박 9일 네덜란드와 독일로 해외연수를 떠나는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국외출장계획서에 없는 대구교육청 간부 4명을 동행시켰다고 밝혔다.

 

이는 관행화된 해외연수 피감기관 동행의 비난을 의식해 명단을 누락시키는 더욱 교묘해진 편법이 동원된 것이라며. 피감기관 동행은 부적절 처신을 넘어 접대 의혹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이런 꼼수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만 했겠느냐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3월 26일부터 해외로 줄줄이 나가는 상임위별 해외연수에 동행하는 집행부, 공공기관 등 피감기관 동행 여부와 명단을 공개할 것을 대구시의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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