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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계명대학교.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00만 원 전달

지난 2월 원인 불명의 화재로 유은복지재단 모든 시설 전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지난 2월 화재로 모든 시설이 전소된 ‘유은복지재단’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3월 17일 이필환 계명대 교무부총장과 기독교학과 교수들은 경북 안동에 위치한 ‘유은복지재단’화재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이종만 유은복지재단 이사장을 만나 화재 피해에 대한 위로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유은복지재단(경북 안동 남선면 소재)은 지난 2월 원인 불명의 화재로 모든 시설이 전소돼 45억 원에 이르는 재산피해를 입고, 복구 비용만 수입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 6월 이종만 목사가 설립한 유은복지재단은 경상북도 최초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인의 직업훈련과 고용 및 취업 확대, 장애인의 경제적 안정과 자활 자립 도모, 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 및 사회통합 촉진 등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이를 위해 새싹채소를 재배 및 판매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계명대학교의 이번 화재피해 복구 성금의 재원은 계명대 교직원 1천여 명이 월급 1%를 떼어 기금을 조성하고 있는 (사)1%사랑나누기를 통해 마련됐다.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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