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최주원 청장은 설명절을 맞아 1월 18일 오전 경북청 경찰발전협의회(회장 최성환) 회원들과 함께아동복지시설인 문경소재 ‘신망애육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모습과 시설을 둘러보았다.
최성환 경찰발전협의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미래세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최주원 청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 경찰에서도 학교폭력 예방이나 안전 등 부문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날 오후에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내 치안상황 점검과 현장근무자 격려 등 전통시장 방문을 위해 안동시를 방문했다.
먼저 ‘안동신시장’을 찾아 교통관리 점검 및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경북경찰청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26개소 전통시장 주변 도로 한시적 주‧정차 허용 등 단속을 유예하고 있다.
이들은 시장 내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건어물 등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이어서 시장 상인회를 찾아가 임원 등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연휴기간 중 전통시장 치안관리 대책 논의 등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청취했다.
한편, 경북경찰청은지난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주간 全 경찰역량을 집중하여 금융기관과 금은방, 1인 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중심으로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주원 청장은 “도민들과 고향을 오가시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평온한 설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교통관리와 범죄예방 등 민생치안에 경북경찰의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