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2월 26일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칠곡군(군수 김재욱), 영양군(군수 오도창)에 장애인 특화차량을 전달했다.
장애인 특화차량 지원사업은 건협에서 후원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지원 대상 보건소를 선정하여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수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애인 특화차량은 장애인들이 휠체어에서 내리지 않고도 승하차가 가능하도록 슬로프, 고정 벨트, 안전바 등 안전 편의 기능을 갖춘 차량이다. 보건소의 업무 특성과 수요를 반영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운행이 편리한 소형차량 레이를 개조해 지원했다.
이번 차량 전달식에 참석한 건협 경북지부 강위중 본부장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재활을 촉진하고 다양한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