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7 (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 오전 9시 충북 일원에서 열리는 제87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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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10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제27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도복숭아연구소와 복숭아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복숭아 재배 농업인,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모여,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최근 몇 년간 복숭아 농사에서 탄저병을 비롯한 각종 병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실제 많은 농가가 수확한 과일의 상당량을 폐기해야 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올해 세미나는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병해 방제 전략’을 주제로 선정해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백창기 단국대학교 교수가 ‘고품질 생산 병해 방제 전략’을 주제로 최근 기후변화로 탄저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농가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병해 발생 메커니즘부터 시기별 예방 전략까지 체계적인 방제 방법을 다룬다. 이어 국내 주요 농약 제조사 경농, 신젠타, 팜한농이 살균제 제품과 방제력을 소개해 농업인이 각 제조사의 살균제 특성, 병해별 효과, 적용 시기 등을 비교하며 자신의 농장에 맞는 방제 전략을 수립할 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경산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7회 경북 전통시장 상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경상북도, 경산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경북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21개 시군 전통시장에서 선정된 70개 상인 부스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의 장을 만들었다. 참여 상인들은 농․축․수산물, 수공예품, 전통식품, 생활용품 등 직접 생산한 우수 상품을 선보였으며, 시장 상인 간 교류 확대와 소비자에게 지역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등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에 힘썼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대 이지웰과 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방송, 상인 법률상담 지원, 온누리상품권 판매․홍보, 한방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도민 참여형 O/X 퀴즈쇼, 농․축․수산물 경매 이벤트, 3만원 이상 구매자 경품 추첨, 경산 자인팔광대공연, 보인농악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상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여름내 수박 농사로 바빴던 봉화군 재산면에서는 요즘 토마토 수확으로 대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봉화군 재산면의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대표 김윤하, 64세)은 경북도가 추진한 공동영농 모델을 지난해부터 도입하면서 26 농가가 힘을 합쳐 수박과 토마토를 이모작으로 재배하고, 공동 집하장과 자동 선별기를 갖추면서 농사 방식이 확 달라진 덕분이다. 수박 노지재배를 시설재배로 전환하여 수확 시기를 앞당기고 수확 후에는 후작으로 토마토까지 이어 심으니 농가당 소득이 세 배로 늘어 농가당 평균 4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10억 원대 매출을 올리는 농가도 있다.(※ 노지수박(단작) 농업생산액 3만원/3.3㎡ ⟶ 시설수박(단작) 5만원/3.3㎡ ⟶ 전작)시설수박 + 후작)시설토마토 15만원/3.3㎡) “수박 농사가 잘 됐는데, 올해는 토마토 가격도 지난해보다 좋아서 소득이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공동영농으로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하니까 정말 돈 되네요!”라며 김윤하 대표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법인에 참여한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선진 기술 도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일본에서 배워온 수박 상자 재배 기술을 현장 여건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경주공항에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존슨앤드존슨 CEO 호아킨 두아토 등 세계적인 기업인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기간에 전용기를 타고 입·출국한다. 기업인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주최하는 ‘2025 APEC CEO Summit’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업인들이 국내선 전용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임시 국제선 입‧출국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APEC CEO Summit 추진단 SK그룹 최태원 의장의 건의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되면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경주공항,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기관 등 관계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APEC 참가 기업인들의 전용(세)기 입·출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 차례의 점검 회의를 열고, 사전 모의훈련을 했다. 24일에는 국회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포항경주공항에 방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10월 22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건설원전 보조기기 공급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국내 원전 보조기기 공급사를 대표해 삼신, YPP, 리얼게인 등 10개 업체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한울3·4호기 공급사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최신 기술동향과 핵심부품 국산화 등에 대한 정보 교류와 각 사별 주요 현안 사항들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3·4호기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급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개발 지원, 시험장비·계측기 대여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전 공급사들은 이번 간담회로 고품질 원전 기자재 공급을 위한 기반 마련에 강한 기대감을 보이며, 원전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특별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상상력을 담은 이번 행사는 경주가 가진 역사적·문화적 깊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예술혼이 세계 무대와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우선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APEC 공식 연계 행사로 창작공연 <단심(單沈)>(연출·시노그라피 정구호, 안무 정혜진)을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단심〉은 ‘심청’ 설화를 모티브로, 한국무용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공연이다. 각 막 사이에 전통극의 요소인 ‘아니리’를 도입해 인물의 내면과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전통예술의 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구성됐다. 정동극장 개관 30주년 기념작으로 초연된 이 작품은 한국 예술의 정수를 세계에 소개하는 K-컬처 대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는 10월 22일부터 2026년 4월까지 APEC 계기 특별전시 〈신라한향(新羅韓香): 신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황금빛 들녘이 고개를 숙이고, 풍요로움이 가득한 축복의 계절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은 온 가족이 함께 예술과 감동을 나누는 특별한 문화의 장이 열려 문화의 향기로 물들였다. 경북도는 10월 25일 동락관에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활력을 얻고,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더욱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생텍쥐페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텍쥐페리’ 공연은 어린왕자의 작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삶을 모티브로 한 창작뮤지컬로, 어린왕자의 여행을 통해 삶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모험 스토리로 구성된 지역 예술단체의 창작뮤지컬 공연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된 작품으로, 경북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전 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페이스페인팅, 마술, 마임과 풍선아트쇼 등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활동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경험을 선물해 주었고, 어른들 또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겁게 지내기에 충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 경주 동학교육수련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새마을문고 회원 등 도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새마을문고 글·그림 문화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새마을문고 글·그림 문화경진대회는 문학 창작을 통해 도민의 잠재 역량을 발굴하고, 지식과 문화의 나눔, 기본이 바로서는 독서문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새마을문고경상북도지부가 주최한다. 대회는 ▴백일장 운문(초등·중등·고등·일반부) ▴백일장 산문(초등·중등·고등·일반부) ▴사생대회(유치부·초등·중등·고등·일반부) ▴오행시 짓기 등 글과 그림을 통한 창의적 표현 활동과 더불어 체험·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의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와 연계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글·그림을 통한 상상력과 세계와의 소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자유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행시는 도정 핵심 가치 등을 반영한 주제로 실시됐다. 행사장에는 빅벌룬쇼, 매직쇼 등 문화공연, 요술 풍선 만들기, 지비츠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행사도 운영되어 단순한 경연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개최하는 ‘K-EDU 엑스포'에 참가한다. 이번 ‘K-EDU 엑스포’는 APEC 2025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에서 열리는 공식 행사로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방향과 AI 등 미래 교육의 비전과 선도 사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국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K-EDU 엑스포 개막식을 축하했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 RISE’ 홍보부스를 통해 경상북도 RISE 체계의 핵심 전략과 글로컬대학,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경북학당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 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부처별로 분산 운영되던 대학 지원 사업을 RISE 체계로 일원화하여 지자체 주도로 지역 맞춤형 대학혁신을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글로컬대학에 국립경국대, 포항공대, 한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5일 경상북도 영양군 자작나무숲 일원에서 ‘2025 산림청장배 영양 전국 산악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00대 명품숲 영양자작나무숲 임도를 활용한 전국 단위 산악마라톤대회로 산림 레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영양자작나무숲힐링센터 주무대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산림청, 경상북도도의원, 영양군수 등 주요 관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악마라톤대회에는 남, 여 각각 10㎞, 6㎞ 구분되어 총 380명의 마라토너가 출전했고, 지역농산물 판매, 물리치료 및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상북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작나무숲 임도와 같은 산림 기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경쟁력있는 산림레포츠 저변확대에 앞장설 방침이며, 산악레포츠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양 자작나무숲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고, 명품 숲에서 여가와 치유의 시간을 보내며 산림의 가치를 체감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 25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지내는 백두산호랑이 ‘한(수컷)’과 ‘도(암컷)’ 남매의 12번째 생일을 기념해 생일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백두산호랑이의 건강한 성장을 축하하고 멸종위기인 호랑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일을 맞은 두 호랑이에게 특식과 장난감을 제공하고 관람객 대상 호랑이 생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4월 서울대공원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으로 자리를 옮긴 백두산호랑이 ‘한’과 ‘도’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며 관람객들에게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은 백두산호랑이의 자연 서식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국내 호랑이 사육시설 중 가장 넓은 면적(3.8ha)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호랑이인 ‘한청’(암컷, 20세)을 비롯해 총 6마리의 백두산호랑이가 생활하고 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행사는 백두산호랑이 ‘한’과 ‘도’의 건강한 성장을 기념함과 동시에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0월 17일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의해 사망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는 대포통장 모집책인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인 B씨로부터 B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케 하여, 현지 범죄조직에 전달하게 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대학생 C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하여, 먼저 대학생 C씨를 A씨에게 소개해 준 C씨의 지인인 B씨를 지난달 9월에 검거해 구속한 후, A씨를 추적하여 10월 16일 인천시 소재 노상에서 검거했다. 경북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대상으로 대학생 C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경위와 상선 등 관련자가 더 있는지를 조사한 후, 수사내용을 검토해 향후 구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10월 7일 오전 10시 02분경 추석연휴 방범·교통지원근무 출동 중,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상 칠곡휴게소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 충돌 후 좌전도된 1톤 화물차량 발견 후 신속한 대응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명절 연휴 기간, 특히 통행량이 많은 4차선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순찰대 4팀 팀원들은 각자 침착하게 역할을 분배했다. 먼저 고속도로 1·2차로를 차단하며 안전을 확보한 후 의식이 불분명한 운전자를 구호키 위해 비상탈출용키링과 삼단봉 등을 이용하여 앞유리창을 깨어 운전자를 구했으며,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후방 안전관리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기동순찰대장은 “추석 연휴 기간 비가 자주 내려 교통사고 발생 우려되는 만큼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 운행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이 되길 바라는 염원”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의 월성 2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인 9월 19일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30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월성 2호기 보조건물에서 감속재 정화계통 필터 교체 작업 준비 중 발전소 시설 내부로 중수가 일부 누설됐다. 월성원자력본부는 누설 확인 직후 관련 펌프를 정지시켜 누설을 차단했고, 누설된 중수는 원자로 보조건물 필터룸 및 내부 집수조로 전량 수집된 상태로 외부로는 누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누설량은 약 265kg이며, 정확한 누설량을 확인하고 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월성 2호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 중이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상세 원인을 점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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