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10월 14일 본회 추담홀에서 조은프로소싱, 코리아런드리, 매경헬스와 함께 소외계층 이불세탁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협이 주최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동대문구, 송파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가정, 장애인,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드기, 곰팡이 번식이 우려되는 겨울이불 500채를 직접 방문수거 후 세탁·전달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이다.
장애인 표준화사업장인 조은프로소싱, 친환경 세탁서비스 업체인 코리아런드리, 매경헬스가 함께 사업의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창출 확대를 위해 협업한다. 본격적인 이불세탁 지원은 오는 11월부터 시작되며, 홍보대사 윤택 및 건협봉사단, 서포터즈 등이 이불 수거현장에 참여할 계획이다.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폭넓은 공헌활동 전개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협은 이외에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장애인특화차량 제작 지원, 학대피해아동 클릭기부, 지역하천 살리는 EM흙공 던지기 행사개최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