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관, 단체, 개인들이 힘을 보태고 있는 가운데 영양군 청기면 출신의 권철흠 대표가 10월 5일 영양군청을 방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장학기금을 기탁해 온 권철흠 대표는 이날 장학금을 전하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힘든 시기임에도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권철흠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 농어촌학교 우수 외래강사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하여 지역 인재양성과 함께 영양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