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의회(의장 이만규)는 9월 13일부터 21일까지 ‘시민소통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시의회가 대구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 의정활동을 구현하고, 우수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주요 정책에 대한 시민의 참여도를 드높이는데 그 의의가 있다.
공모 주제는 대구광역시 발전 방안, 시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 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 방안 등 3개 분야이며, 대구광역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신청(9월 13일 ~ 9월 21일)이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대구시의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조하여 원본은 우편(방문) 제출하고 각 서식은 한글파일로 전자우편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정책아이디어는 정책의 실현 가능성, 효율(효과)성, 창의성, 노력의 정도 4개 항목에 따라 심사를 거쳐 금상(1명) 200만 원, 은상(2명) 각 100만 원, 동상(3명) 각 50만 원, 장려상(10명)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통해 대구시 정책에 제안될 예정이다.
이만규 의장은 “제9대 대구시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대구시의회의 출범을 널리 알리고, 의정활동의 핵심가치로 삼게 될 시민소통의 이미지를 정립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의 목소리가 대구시정 및 의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