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28일 상주시 중동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상주시 추천을 받아 자원관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농산물(당근) 수확을 적극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무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애타는 마음이었는데, 도움의 손길 덕분에 차질 없이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매년 농번기(상·하반기)에 맞춰 농촌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공동 구매’, ‘꽃 소비 활성화 캠페인’,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으로 제철 농산물 구매를 통한 착한소비 활동을 펼치며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호 관장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수고를 깨닫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