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4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가량 일월초등학교 청기분교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2022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실시했다.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일월초등학교는 어린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체험차량, 화재대피체험차량 등 체험차량이 학교에 직접 찾아와 일월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안전에 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위험한 환경과 행동, 사고 유발요소를 직접 체험하며, 실생활 속에서의 재난 및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체험존별 참여자를 분산하고 손소독 후 입장, 참여자간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린 시기에 직접 몸으로 배우고 터득한 안전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를 발휘한다.”며“안전에 대한 사각지대 없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