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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가톨릭대학생들 청도들녘에서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가톨릭대학생들 청도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6월 8일 도내대학교,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가톨릭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 대학 학생회 약 60여명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이서면, 풍각면에서 숙식하면서 마늘수확의 활동을 펼쳤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개조로 나눠 마늘뽑기 및 줄기자르기 작업 등을 하며 수확작업에 큰 힘을 보탰다.

 

군은 일손돕기 봉사단원에게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식사제공 및 간식과 함께 원활한 농작업을 위한 작업 모자, 장갑, 비옷 등을 지원했다.

 

대학생들의 일손지원을 받은 이종한씨는 “대학생들의 농작업이 농사를 꾸준히 해온 농민들과는 비교할 수는 없지만,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촌에는 꼭 필요한 단비와 같고 특히, 학생들이 일을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지가 있어 보기가 좋았다.”고 말했다.

 

권정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학교는 지역사회에 공한할 수 있고, 대학생은 일손돕기 활동을 통해 농업생산 현장을 체험하고 농촌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 일손돕기 활동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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