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단계를 최소화하여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립한 영양군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군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산물과 가공품을 최소유통단계를 거쳐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2020년 7월 29일 개장하여 현재까지 관내 100여 농가(생산자단체)가 신선채소, 육류, 과일, 잡곡, 가공품(식품)등 150여 품목을 출하 중에 있다.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는 참여농가(업체) 자율형으로 생산자(업체)가 가격결정․운송․포장․진열․반품회수 등을 직접 이행하고 있으며, 영양군에서는 품질관리․출하자교육․입점품목발굴 등을 추진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선 농․특산물을 제공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기존 온라인쇼핑몰 영양고향장터쇼핑몰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하고자 2021년 5월‘온심마켓’(https://yyg.go.kr/onsimmarket/)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이에 영양군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관내 우수 농․특산물 판매촉진에 앞장서고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자 직매장 및 온심마켓 출하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출하대상은 영양군 관내 농업인, 법인 및 농식품가공업체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입점할 수 있으며, 출하방법은 참여신청서, 출하약정서,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제출하고 출하약정 및 기본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연중 출하가 가능하다.
한승환 영양부군수는“우리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매진하도록 농․특산물 홍보,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심마켓을 통해 직거래활성화 및 지역농산물의 판로확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